‘30년 전 아버지 작업 멘트’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30년 전 아버지 작업 멘트’라는 제목과 함께 편지 한 장이 게재됐다.
이 편지는 “황홀하게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멜로디 같이”로 시작해 “그럼 머리 속에 맴도는 이름 석자를 생각하며”로 끝을 맺는다.
한마디로 구애 편지. 현재라면 닭살이 돋을 정도로 느끼한 멘트지만 30년 전에는 이런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와 같은 ‘30년 전 아버지 작업 멘트’를 접한 누리꾼은 ‘진짜 오글거려서 못봐주겠다’, ‘우리네 아버지는 다 저러셨을 듯?’, ‘정말 재밌다. 글씨 참 잘 쓰셨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