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쌍둥이 구분법’ 사진=중국 웨이보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중국 광둥성 선전시 비우안구에 사는 주부 탄 씨의 독특한 네 쌍둥이 구분법이 소개됐다.
자신이 낳은 네 쌍둥이의 구별이 어렵자 탄 씨는 네 명의 형제를 쉽게 분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바로 머리에 숫자를 새기는 것이었다. 미용실에 가 네 쌍둥이의 머리에 첫째는 1, 둘째는 2, 셋째는 3. 넷째는 4를 남기고 전부 깎아 버린 것.
이 때문에 이 네 쌍둥이가 입학한 학교에서 혼선을 빚지 않을 수 있었다고까지 전해진다.
이러한 ‘네 쌍둥이 구분법’을 접한 누리꾼은 ‘아무리 그래도 애들 머리에 저런 짓을’, ‘조금 그렇긴 해도 귀엽다. 어릴 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나’, ‘구분은 확실히 쉽겠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