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추석선물 반값에 쏜다

입력 2012-09-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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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고향에 내려가는 것은 기쁘지만 이 때만 되면 치솟는 물가는 골칫거리다.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보다 저렴하게 추석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쿠팡은 25일까지 추석선물을 모아서 파는 ‘믿고 싸고 웃고 한가위 기획전’을 연다. 최고 육질의 ‘한우 1+ 등급 선물세트’ 3종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목심불고기, 국거리 세트’(1.5kg)는 4만9000원, ‘등심, 목심불고기 세트’(1.5kg)가 9만9000원, ‘갈비 세트(3.2kg)가 14만5000원의 가격에 판매된다. 과일도 산지 직송으로 판다.

티켓몬스터는 선물과 함께 추석 때 필요한 서비스를 모아 추석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추석 가족모임 때 사용할 수 있는 한복 대여권과 자가 귀향족을 위한 타이어 이용권, 명절기간 중 가족외식을 즐길 수 있는 고기집 이용권 등을 특가 판매한다.

선물로는 반건시 세트를 2만7900원에서 3만3900원에, 최상급 자연산 상황버섯을 3만4500원부터 살 수 있다. 주문과 동시에 도축하고 포장한 ‘1++ 최고급 한우 선물세트’는 10만원대부터 다양하게 구비해 시중가와 비교해 2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위메프도 9월 25일까지 ‘2012 추석맞이 롯데마트 선물대전’을 개최한다. ‘국내산 한우사골 선물세트’를 시중가의 절반인 4만9000원에 판매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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