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김혜선 사기혐의 피소…지인에게 7억원 채무

입력 2012-09-12 14: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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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선. 스포츠동아DB

연기자 김혜선이 빌린 돈 7억 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김혜선에게 7억 원을 빌려준 지인 A씨는 최근 서울의 한 경찰서에 ‘김혜선이 7억 원을 갚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7억 원을 빌려주며 변제기일에 원리금을 갚겠다는 약속을 받았지만 김혜선이 돈을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혜선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매달 이자를 갚아 오고 있었지만 두 달치가 밀려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해명했다.

김혜선 측은 “최근까지 매달 이자를 내왔고 (원금도)갚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원만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선은 10월에 방송하는 MBC 드라마 ‘마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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