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화 “영화 ‘도둑들’ 홍콩에서도 인기 많다”

입력 2012-09-12 19: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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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화가 영화 '도둑들'이 홍콩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임달화는 12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나이트폴'의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도둑들'의 흥행에 대해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또 임달화는 "한국에서 영화 '도둑들'이 1000만 관객을 넘은 것을 알고 있고, 많은 관객들이 사랑해 줘서 기분이 좋다. 홍콩에서도 인기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홍콩 관객들이 임달화와 씹던껌(김해숙)의 사랑이 이뤄지지 못한 점을 아쉬워 하더라. 그런데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김해숙과 작품속에서 짧지만 깊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나이트폴'은 강력계 형사와 살인 용의자의 팽팽한 대결 속 충격 반전을 그린 영화다. 임달화는 강력계 베테랑 형사 람 역을 맡았다. '나이트폴'은 20일에 개봉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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