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패틴슨, 크리스틴스튜어트 불륜 용서 ‘재결합 하나?’

입력 2012-09-13 11: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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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로버트패틴슨-크리스틴스튜어트. 사진=영화 리멤버 미 스틸컷, 영화 이클립스 스틸컷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스튜어트 불륜 용서 ‘재결합 하나?’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11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26)이 최근 유부남 감독과 불륜을 저지른 크리스틴 스튜어트(22)와의 관계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 속내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은 전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자신을 속이고 루퍼트 샌더스(41) 감독과 바람을 피웠음에도 불구하고 넓은 아량과 남다른 애정으로 그녀를 용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주 토요일 캐나다에서 열린 토론토 국제영화제 행사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로버트 패틴슨과 완전히 괜찮아졌다”고 말했다는 점도 이들의 재결합설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이같은 과정에서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재결합을 결사 반대하고 있는 팬들의 거부 반응을 두려워 하고 있다고.

또 두 사람의 재결합에 대해 로버트 패틴슨의 누나인 리지 패틴슨과 빅토리아 패틴슨은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로버트 패틴슨에게 불륜녀인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만나지 말 것을 경고했다.

로버트 패틴슨의 한 측근은 “리지와 빅토리아는 자신의 남동생에게 지울 수 없는 정신적 상처를 준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증오하고 있다. 특히 공개 열애 중에 유부남과의 불륜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는 사실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09년 공식 연인관계로 발전해 2011년부터 2년째 동거 중이었다.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최근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돼 화제를 모아 결별에 이르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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