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역사가 될’ 첫 솔로 앨범 녹음 영상 공개

입력 2012-09-17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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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수 나얼이 오는 20일 첫 정규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녹음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영상에는 기타리스트 전홍준과 베이시스트 최훈이 녹음 과정 도중의 에피소드 및 나얼의 작업 스타일에 대해 전하고 있다. 전홍준은 결과물을 접한 뒤 따뜻함의 차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이번 앨범은 녹음의 역사가 될 것"이라는 평을 남겼다.

나얼은 이번 앨범을 릴 테이프 녹음으로 진행했다. 릴 테이프 녹음은 릴 형태의 자기 테이프에 자연 파장 그대로의 소리를 기록하는 것으로, 지금의 디지털 녹음 장비에 자리를 내어준 아날로그 방식이다. 릴 테이프 녹음은 소리의 디지털 변환이 없기 때문에 소리가 따뜻하고 음질도 뛰어나다.

나얼은 첫 솔로 앨범에 음악의 따뜻함을 담아내고 싶어 불편함을 감수하고 릴 테이프 녹음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 수록곡 중 2곡이 이 방식으로 녹음됐다.

이번 영상을 통해 나얼의 'Soul Fever' 'You & Me'의 음원도 미리 들어볼 수 있다. 나얼 첫 솔로앨범을 향한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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