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영웅’ 양학선, 추석 설거지 잘 도와줄 올림픽 스타 1위 선정

입력 2012-09-18 1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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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양학선.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도마의 달인’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20)이 추석 설거지를 가장 잘 도와줄 것 같은 올림픽 스타?

생활용품 전문기업 CJ LION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대한민국 주부 2,099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효자’라는 애칭을 얻은 양학선이 1위에 올랐다.

양학선은 이 설문조사에서 33.4%(701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린보이’ 박태환(23·SK 텔레콤) 22.4%(471명)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스나이퍼’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33)가 20.4%(429명)의 지지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귀여운 외모와 화끈한 말솜씨로 사랑 받고 있는 축구의 기성용(23·스완지 시티)는 9.8%(206명)로 4위를 차지해 최근 인기를 대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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