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개인적으로 작업해 보고 싶은 팀은…울랄라세션”

입력 2012-09-18 17: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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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비 듀오 바이브가 후배 가수 울랄라세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바이브는 1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엘루이 호텔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최근 곡 요청이 들어오는 가수 중 울라라세션과 꼭 한 번 작업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울랄라세션은 우리에게 없는 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울랄라세션의 무대를 보고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바이브가 이날 쇼케이스 공개한 신곡 ‘마이올’은 오랫동안 바이브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바치는 곡으로, 마치 이제 막 식장에 입장하는 신랑 신부의 영원한 사랑의 서약처럼 바이브가 팬들에게 고마움의 프로포즈를 표현하고 있다.

‘마이 올’은 바이브의 류재현이 작사 작곡했으며, 4집의 ‘돌아와 주라’의 뒤를 잇는 7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눈에 띄는 곡이다.

한편 바이브는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서 데뷔 10년 차 가수라고는 믿지 않게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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