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우유통은 우유를 마시면 재활용 플라스틱병에 버려지기 십상이다. 그런데 잘 이용하면 멋진 쓰레받기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유통을 재활용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우유통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게시물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에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용량 플라스틱 우유통의 손잡이 부분을 잘라 미니 쓰레받기로 만든 모습이 담겨 있다. 어려움 없이 칼이나 가위 하나만으로 유용한 재활용품을 만들 수 있다. 쓰레받기도 가볍고 실용적이다.
우유통의 활용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우유통을 활용한 각종 아이디어 제품을 생활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우유통이 쓰레기통, 화분, 영수증 보관함 등으로 활용된 것도 있다
우유통 잘라 쓰레받기를 만들고 남은 부분에 손잡이를 붙이면 사진처럼 쓰레기통으로 변신한다. 쓰레받기 옆에 두면 크기도 작고 잘 어울린다.
우유통의 손잡이를 잘라낸 뒤 앞부분을 뾰족하게 만들어 삽을 만들고 나머지 부분을 오려 화분 받침대를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우유통의 하단을 이용해 영수증 보관함을 만들 수도 있다. 의외로 사용할 곳이 많은 우유통이다.
우유통의 변신 사진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유통 새로운 발견, 기가막히네”, “우유통 새로운 발견, 알고보니 우유통은 트랜스포머”, “우유통 새로운 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