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박인석PD가 손연재 악플러들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승승장구’ 박인석PD가 손연재를 비난하는 악플러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박 PD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와 관련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박PD는 “최고는 아니지만 최초는 맞다. 자격이 없나?”, “잘하는 사람과 스타는 다르다. 광고는 철저하게 시장에 반응한다. 누군가가 단순히 ‘잘한다’고 CF를 왜 줘야하나”, “하승진의 키가 재능이듯 예쁜 얼굴도 재능이다”라며 “(손연재 악플러들은) 자격지심 덩어리들”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박PD는 “어제 승승장구를 보고서도 손연재를 까며 예쁘면 장땡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찌질함의 정수를 보는것 같다”며 “다른 메달리스트들도 많은데 손연재 조명한다고 매스컴도 같이 욕한다. 같은 노메달리스트 장미란에 주목할 땐 없던 일이다”라고 말했다.
일부 트위터리안들이 ‘장미란과 손연재를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다’며 반박하자 박PD는 “이번 대회에서 (장미란이) 노메달인 건 팩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칭찬일색인 건 이번 대회에 메달을 넘어선 감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손연재 선수와 비슷한 면이 있는데 손연재는 얼굴로 다 해먹는다고 욕하는 사람들의 이중성을 말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승승장구’에서는 손연재 편이 전파를 탔다. 손연재는 러시아에서 혼자 유학을 하던 시절 이야기 등을 털어놓았다. 박 PD는 손연재에 대해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자 장문의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