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100일 ‘블소’ 새롭게 태어난다

입력 2012-09-28 14: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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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소울 신규 캐릭터 ‘린 검사’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이 대변화를 예고했다.

엔씨소프트는 28일 서울 삼성동 엔씨R&D센터에서 ‘서비스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블레이드&소울’의 새 업데이트 콘텐츠를 최초 공개했다.

신규 콘텐츠와 편의기능은 10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 날 공개된 콘텐츠는 한 층을 더 오를 때마다 새로운 적이 등장하는 최상급 1인 던전 ‘무신의 탑’과 무작위로 등장하는 몬스터를 공략하는 6인 던전 ‘나선의 미궁’, 최대 24명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필드형 던전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 등이다.

최대 72명까지 대규모 개인 간 대전(PvP)을 즐길 수 있는 ‘나류 영석전장’, 토너먼트형 개인간 대전(PvP) 시스템 ‘천하제일 비무대회’ 등 전투 콘텐츠도 추가된다.

신규 캐릭터도 업데이트 된다. 새롭게 등장하는 근접 전투의 귀재 ‘린 검사’는 정교한 공격으로 적에게 치명타를 준다.

던전 플레이를 할 때 전 서버 유저들과 파티 플레이가 가능한 ‘통합서버시스템’도 추가된다.

이 밖에도 캐릭터의 얼굴과 체형, 피부톤과 색조화장까지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외형 제작 시스템(커스터마이징)도 확장된다.

‘블레이드&소울’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배재현 엔씨소프트 PD는 “공개서비스 이후 패치와 업데이트 준비로 매주 매주가 전투였다. 하지만 유저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 자체는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업데이트 콘텐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bns.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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