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탑10 심층면접으로 가려진다? “매 시즌 있었다”

‘슈퍼스타K4 TOP10 심층면접’

‘슈퍼스타K4’ 탑(TOP)10에 누가 오르나?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에서는 탑10를 가리기 위한 슈퍼위크 라이벌 데스매치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라이벌 데스매치를 통해 ‘슈퍼스타K4’ 화제의 인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로이킴, 김정환, 연규성 등은 합격했지만 정준영, 유승우, 홍대광 등은 탈락한 것.

향후 탈락한 정준영, 유승우 등의 거취는 알 수 없게 됐다. 특히 방송 말미에 제작진이 “올해 패자부활전은 없다. 짐을 싸서 돌아가라”고 말해, 탈락한 이들의 희망이었던 패자부활전마저 사라진 상황.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탑10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탑10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도 없었기 때문. 또 제작진은 의문의 방으로 향하는 정준영의 모습과 ‘슈퍼스타K4’ 스포일러에 관한 기사를 노출시킨 후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는 문구로 다음 방송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제작진의 일명 ‘낚시성’ 편집에 혀를 내둘렀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심층면접’으로 탑10에 가려질 것이라고 추측했다. 거의 매 시즌마다 심층면접을 통해 심사위원들이 탑10를 가려왔다는 것. 실제로 지난 시즌인 ‘슈퍼스타K3’에서 이건율은 심층면접을 통해 탑10에 올라 생방송 무대에 섰다. 이건율 외에도 신지수, 이정아, 크리스티나 등이 심층면접을 통해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는 단지 일부 누리꾼들의 추측일 뿐이다. 아직 ‘슈퍼스타K’ 탑10을 가릴 구체적인 방식이나 내용도 언급된 바 없다. 따라서 다음 ‘슈퍼스타K4’ 방송을 통해 탑10에 오른 10인을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본 방송에서 앞서 오프닝에 故김광석의 모습의 잠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슈퍼스타K4 TOP10 심층면접’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