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ASA
프랑스의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2년을 기다려 찍은 사진이 누리꾼들을 사로잡았다.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는 최근 ‘올해의 천문사진-지구 및 우주부문’에서 프랑스출신 작가 루크 페롯이 촬영한 사진에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 사진은 루크 레롯이 6월 25일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에 있는 화산 분화구 호수인 ‘피롱 드 로’에서 촬영했다. 작가는 이 사진을 위해 2년 동안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안정된 대기를 기다렸다고 알려졌다.
사진은 맑은 밤 하늘에 펼쳐진 은하수와 마치 거울처럼 하늘을 비추는 잔잔한 호수가 장관을 만들어냈다. 작가의 끈질긴 도전정신도 더해져 감동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볼수록 장관”, “너무 예쁘네요”, “촬영지가 어디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