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쌔신, 연말 그 총성이 울린다…황정민, 최성원 등 캐스팅

입력 2012-10-09 1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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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쌔신, 연말에 그 총성이 울린다…황정민, 최성원 등 캐스팅

브로드웨이가 인정한 최고의 작곡가인 ‘스티븐 숀드하임’의 명작 뮤지컬 ‘어쌔신(제작 (주)샘컴퍼니)’이 서막을 연다.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인 이 작품은 초연 당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토니어워즈 5관왕(리바이벌상, 주연배우상, 연출상, 조명상, 오케스트라상), 드라마 데스크 4관왕(베스트 리바이벌 뮤지컬상, 조명상, 음향상, 오케스트라상)까지 석권하며 브로드웨이가 인정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어쌔신’은 1800년~1900년대까지 미국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했던 인물들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로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강한 캐릭터, 음악적 예술성까지 가미된 작품으로 브로드웨이가 인정한 ‘스티븐 손드하임’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황정민이 ‘가필드 대통령’ 암살미수범 ‘귀토’ 역을 맡았으며 배우 박성환이 더블 캐스팅됐다. 배우 정상훈은 닉슨 대통령의 암살 미수범인 ‘비크’ 역을 맡는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 돼 눈길을 끈다.

뮤지컬 ‘어쌔신’은 11월 20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올리며 9일 오후 2시부터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문의_(주)샘컴퍼니 02-6925-5600)

사진제공ㅣ샘컴퍼니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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