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배우 이성민 극찬 “대사 한마디에도 성품이 느껴진다”

입력 2012-10-16 11: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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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 사진 출처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안재욱, 이성민 극찬…진짜 좋은 배우!’

안재욱이 배우 이성민을 극찬했다.

안재욱은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성민과의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이날 MC들은 지난주에 출연했던 이성민이 “드라마 ‘오 필승 봉순영’ 촬영 당시 주연이었던 안재욱이 나를 위해 스케줄을 바꿨다”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이에 안재욱은 “기사를 통해 알았다”며 “이성민은 진짜 좋은 배우다. 작은 역할이었지만 대사 한 마디에서 성품이 느껴졌다”고 칭찬했다.

또 “드라마 촬영하면서 연극 일정으로 힘든 이성민의 고민을 알게 됐다. 제가 배려했다기보다는 저는 온종일 촬영장에 있는 사람이니까 어떤 신을 먼저 찍든 나중에 찍든 상관없었다. 촉박한 시간에 맞춰 연극을 하러 가는 불안한 마음을 저 역시 알기에 그렇게 했던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MC들의 칭찬이 이어지자 안재욱은 “언제가 밝혀질 거라 생각했지만 했지만 8년 만에 밝혀질 거라곤 생각 못했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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