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다문화 가정 돕기에 동참

입력 2012-10-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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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이유라 후원콘서트에 사인배트 사인볼 선뜻

오릭스 이대호(30)가 다문화 가정 돕기에 힘을 보탠다. 평소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관심이 많았던 이대호는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 가정을 위해 기부하는 ‘이유라의 아시아 교류 콘서트’에 동참해 또 한번 선행을 펼친다. 이대호는 16일 “취지가 정말 좋아 선뜻 함께 하기로 했다”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후원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저트문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아시아 각국의 전통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 배우 박다안이 사회를 맡고 해금연주가 이유라, MOA(Music Of Asia) 앙상블이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친필 사인배트와 사인볼을 내놓은 이대호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과 ㈜)아디다스 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20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 롯데 홍성흔도 뜻을 함께 해 사인배트를 기증하고, 배우 김진근 이필모 정애연 홍경인 등도 동참한다. 티켓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mapoartcenter.or.kr/)와 전화(070-8869-5663)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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