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상상력’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흔한 초등학생의 상상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어느 한 초등학교의 시험지를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이 시험지에는 ‘올 여름 가수 P씨는 앨범을 발매했다. 그런데 예기치 않게 그의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를 강타했고 그의 음악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에 ( )부에서는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가수 P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 )안에 들어갈 부서의 이름을 써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초등학생은 엉뚱하게 ‘유투부(유튜브)’라고 답을 적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초등학생은 ‘부’라는 글자에 힌트를 얻은 것으로 추측된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등학생다운 답이다”, “초등학생의 상상력은 어른들과 차원이 다른 듯”, “위에 보기도 있는데… 혼나야 정신을 차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초등학생의 상상력’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