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플래시몹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10월 6일 이탈리아 팔레르모 베르디 광장에는 9천 명의 인파가 모여 싸이의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이 펼쳐졌다. 이는 유투브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며 큰 이슈를 모았다.
이어 이탈리아 다른 지역에서도 더 큰 규모의 플래시몹을 펼치기 위해 더욱 많은 인파들이 몰리며 경쟁이 불 붙고 있는 상황.
이탈리아 밀란 외에도 피아자 두오모, 칼리아리, 카타니아, 토레 델 그래코 등 각 지역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강남스타일’ 춤을 함께 추는 장관이 펼쳐졌다.
해당 영상들에는 큰 규모의 인파가 다함께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똑같은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도시별로 영상이 올라오며 온라인 상에 도시 대 도시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영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미국 등에서도 큰 규모의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이 펼쳐져 이슈가 됐다.
사진 출처=해당 영상 캡처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