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전지윤 출연,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아날로그 감성 자극
홍지민, 그룹 포미닛의 전지윤, 가수 김정민 등이 순수 창작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에 캐스팅 됐다.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는 ‘기억속의 멜로디’, ‘사랑과 우정사이’,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이오공감’으로 활동했던 작곡가 오태호의 노래들로 구성된다. 3040세대가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에 즐겨 불렀던 노래들로 구성해 그 시절의 감성을 떠오르게 만들 예정.
특히 뮤지컬 배우 홍지민, 배해선 주축으로 가수 김정민, 포미닛 전지윤 등 가창력이 뛰어난 주조연급이 출연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사랑 내곁에’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독특한 형식의 러브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최근 하정우, 공효진 주연의 영화 ‘러브픽션’으로 로맨스 장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 전계수 연출의 첫번째 뮤지컬이 될 이번 작품은 작곡가 오태호의 노래들로 구성되어 20대의 풋풋한 사랑, 40대의 로맨틱한 사랑 등 다양한 세대간의 사랑 이야기를 펼친다.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는 오는 12월 8일 한전아트센터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아담스페이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