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웹툰 ‘패션왕’, ‘강남스타일’ 타이틀 달고 드라마로 재탄생

입력 2012-10-25 10: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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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패션왕’이 드라마 ‘강남스타일’로 제작된다.

인기 웹툰 ‘패션왕’ 드라마판의 제목이 ‘강남스타일’로 변경됐다.

드라마 제작사 어치브그룹디엔은 25일 ‘패션왕’을 드라마로 새롭게 제작, 내년 2월 방영을 목표로 12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패션왕’ 드라마판은 트렌디한 패션스타일과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당초 드라마 타이틀을 원작인 웹툰 ‘패션왕’과 동일하게 진행되려고 했으나, 지난 3월 동명의 드라마인 SBS 드라마 ‘패션왕’이 먼저 방영된 관계로 드라마 제목을 ‘패션왕’이 아닌 ‘강남스타일’로 변경됐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 ‘강남스타일’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과는 무관하며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패션왕’을 원작으로 ‘오리지널 패션왕’의 진수를 선보일 로맨틱 코미디 장르 드라마”라며 “현재 쟁쟁한 배우들의 캐스팅 또한 유력시되고 있으니 ‘실사판 패션왕’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패션왕 강남스타일’ 어치브그룹디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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