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수홍 인기에 내가 밀려…” 과거 고백

입력 2012-10-25 14:30: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재석-박수홍. 스포츠동아DB

‘유재석, 과거 박수홍 인기에 밀려…’

유재석이 개그맨 동기 박수홍의 인기에 밀렸던 과거를 고백했다.

유재석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박수홍이 과거 꽃미남 개그맨으로 인기가 굉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수홍이 개그 공연 무대에 오르기만 하면 그를 보기 위해 방청을 온 여학생들의 함성이 엄청났다고.

유재석은 “박수홍과 6개월이나 준비한 새 코너를 만들어서 무대에 올랐는데, 박수홍을 향한 여학생들의 환호성 때문에 정작 공연을 하는 개그맨들의 목소리가 녹음이 안 됐다. 결국 그 코너는 방송에 나가지도 못했다”며 가슴 아팠던 일화를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박수홍이 매너 있고 배려심이 있었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 너무 사람이 변했다고 말해 당황하게 하였다.

한편 박수홍, 송은이, 하하, 수지가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 야간 매점 요리왕 특집은 25일 11시 15분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