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느낄 군대’게시물보다 더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는 ‘초등학생이 느끼는 군대’게시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가 느낄 군대’라는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이 느끼는 군대’라는 게시물도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등학생이 느끼는 군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한 초등학생이 군인에게 쓴 위문 편지를 캡처한 것. 이 글을 보면 “아저씨 너무 불쌍해요. 어떻게 크리스마스 날 남자들 득실거리는 데서… 참 외롭겠네요” 라고 적혀 있다.
이어 “근데 어차피 휴가 가도 여자친구도 없는데 차라리 군대에 있는게 낫겠어요” 라며 “그래도 탈영하지 말고 버티세요. 군대에서는 공짜로 밥 주잖아요” 라고 써 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여자가 느낄 군대’에 이어 ‘초등학생이 느끼는 군대’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가 느낄 군대 보다 더 웃겨”, “초등학생이 느끼는 군대 대박”, “정말 초등학생 답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에 앞서 온라인 상에서는 자신의 여친에게 “여자들이 일년에 두번 받는 명절 스트레스를 거의 1년 내내 받고, 시어머니가 20명이야”라고 군대를 설명한 일명 ‘여자가 느낄 군대’게시물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