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복귀 심경고백 “쉽게 용서 받을 일 아니지만…”

입력 2012-10-30 10: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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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복귀 심경고백’

가수 알렉스가 음주운전 물의 후 복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알렉스는 3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지난 7월에 본의 아니게 생각을 짧게 해 안좋은 일을 벌였다”고 밝혔다. 알렉스는 지난 7월 음주운전 물의를 빚어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알렉스는 “물의를 빚어 당시 하던 일을 다 내려놓고 한 9년 가까이 안 쉬고 일만 했던 것 같다”며 “너무 뒤돌아볼 시간이 없었어서 반성도 할겸 방송도 안하면서 3개월 정도 계속 쉬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편으로는 그런 일을 당했을 때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을까’ 했는데 어쨌든 내가 잘못한거니까 반성하려고 집에서 책도 읽고 반성했다”며 “물론 쉽게 용서 받을 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생각은 들지만 빨리 활동해서 좋은 일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알렉스는 “그래서 다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렉스는 이날 방송에서 연인 조희와의 결혼에 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알렉스 복귀 심경고백’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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