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개막…‘슈퍼트리오’ 마이애미 우승 1순위

입력 2012-10-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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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2012∼2013시즌이 31일(한국시간) 개막한다.

르브론 제임스∼드웨인 웨이드∼크리스 보쉬로 이어지는 ‘슈퍼트리오’를 앞세워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마이애미 히트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 받는 가운데 LA 레이커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견제세력으로 나설 전망이다. 특히 레이커스는 오프시즌 스티브 내쉬와 드와이트 하워드를 영입하며 정상 재도전을 선언했다. 그러나 에이스 코비 브라이언트가 오른발 부상으로 개막전에 맞춰 복귀할 수 없는 점이 악재다. 그밖에 뉴저지에서 브루클린으로 연고지를 옮겨 새 출발에 나서는 브루클린 네츠 등이 주목받고 있다.

NBA 2012∼2013시즌은 워싱턴-클리블랜드, 보스턴-마이애미, 댈러스-레이커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4월 17일까지 팀당 82경기(정규시즌)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opwoo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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