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준PO 폐지, 2-3위 바로 PO 치른다

입력 2012-10-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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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는 준플레이오프(PO)가 치러지지 않는다.

작년에는 7개팀이 풀리그를 치른 뒤 4위와 3위가 준PO를 해 여기서 이긴 팀이 2위와 PO, 다시 승리 팀이 1위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렀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프로배구를 뒤흔든 승무조작 여파로 상무가 프로에서 빠지게 됐고 6팀으로 줄었다. 자연스레 준PO는 폐지되고 3위와 2위의 PO, PO승자와 1위 팀의 챔피언결정전만 치러진다.

또한 작년까지 서울을 연고로 하던 러시앤캐시(남자)와 GS칼텍스(여자)는 장충체육관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올 시즌에 한해 연고지를 임시로 옮긴다. 러시앤캐시는 아산 이순신체육관, GS칼텍스는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올 시즌 홈경기를 한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ergkamp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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