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 한국시리즈 5차전서 애국가 제창

입력 2012-10-31 09: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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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 동아일보DB

[동아닷컴]

한국시리즈 패권을 가로 지을 가능성이 높은 5차전 애국가를 가수 이적이 부른다.

한국야구위원회는 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2 한국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식전 행사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애국가는 그룹 패닉으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고, 솔로 가수로도 ‘다행이다’, ‘하늘을 달리다’등을 부른 이적이 맡는다.

또한 시구자로는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가 선정됐으며, 대한적십자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새터민 이혁 군이 시타자로 나선다.

한편, 4차전까지 치러진 한국시리즈는 현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때문에 7전 4선승제로 열리는 단기전 승부의 특성상 5차전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양 팀의 선발 투수로는 SK의 윤희상과 삼성의 윤성환이 각각 예고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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