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이 31일 잠실구장을 찾아 SK-삼성의 KS 5차전을 흥미로운 표정으로 관전하고 있다.잠실|김종원 기자
○…제9구단 NC 다이노스 김택진 구단주가 아내 윤송이 씨와 함께 31일 잠실구장을 찾아 KS 5차전을 관람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31일 KS 5차전에 선발 라인업을 수정했다. 4차전까지 4번을 맡았지만 부진했던 박석민을 6번으로 내리면서 2번 정형식∼3번 이승엽∼4번 최형우∼5번 박한이로 좌타자 4명을 연달아 넣는 타순을 만들었다. 류 감독은 “상대 불펜에 박희수 이전에 나올 좌완투수가 없어 박희수 등판 이전인 6회까지 승부를 걸어보겠다”고 말했다.
○…삼성 박석민은 31일 동료들이 나타나기도 전에 잠실구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특별 타격훈련을 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홀로 말없이 지켜보다 조언을 건넸다. 류 감독은 “타석에 너무 붙어서 치니까 왼발이 좀 빨리 열리는 것 같아 평소보다 타석에서 조금 물러나 타격해보도록 말했다”고 설명했다.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S 5차전 입장권 2만6000장이 매진됐다. 이로써 2007년 KS 3차전(잠실 SK 두산)부터 KS 30연속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KS 5차전에 앞서 경기도 시흥 소래고와 경기도 양평 단월중에 야구부 창단지원금을 전달했다.
○…KS 5차전이 열린 잠실구장에는 1회말부터 세찬 비가 내리기 시작해 관중이 우산을 쓰거나 1회용 비옷을 입고 응원전을 펼쳤다. 야외 데스크에 자리를 마련한 취재진도 황급히 대피하느라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