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수지 앓이’ 인증… “게스트로 수지는 안되나요?”

입력 2012-11-02 13: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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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SNL 코리아’

‘전현무 SNL 코리아’

방송인 전현무가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서는 가운데 미쓰에이의 수지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일 ‘SNL 코리아’ 제작진에 따르면 전현무는 특별 게스트로 수지의 출연을 건의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전현무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감동 깊게 봤다. 특히 수지씨의 연기가 인상 깊었다”며 “모든 남성의 로망인 수지와 무대에 설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건축학개론’을 ‘SNL 코리아’답게 패러디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아이디어까지 제안했다는 전언.

이에 제작진은 “수지씨가 게스트로 나와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진 않을 것 같다”며 “하지만 호스트인 전현무와 최고의 웃음을 선사할 깜짝 놀랄 게스트가 준비 중에 있다.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오는 토요일 밤 생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또 “전현무는 그동안 방송에서 비춰진 이미지와 달리 명문대 출신에 세 개의 언론사에 합격한 바 있는 엘리트답게 기발하면서도 재기 넘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SNL 코리아’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현무와 최고의 웃음을 선사할 깜짝 게스트는 오는 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NL 코리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전현무 SNL 코리아’ 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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