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시진 감독에 이어 정민태 코치까지… ‘주형광 코치는?’

입력 2012-11-05 16: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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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주형광 투수 코치(맨 왼쪽).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김시진 전 넥센 히어로즈 감독을 제15대 감독으로 선임하며 향후 코칭스태프 정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는 5일 김시진 감독과 계약 기간 3년에 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원 등 총 1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입 배경으로는 프로야구 감독으로서의 오랜 경험과 선수 육성 능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시진 신임 감독과 함께 넥센의 투수 코치로 있던 정민태 코치를 투수 코치에 선임했다. 이에 이번 시즌 롯데의 마운드를 이끌었던 주형광 투수 코치의 거취에 야구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롯데가 정민태 전 넥센 투수 코치를 김시진 신임 감독과 함께 선임했다고 밝혔기 때문.

하지만 롯데는 정민태 코치를 투수 코치로 선임한다고 밝혔을 뿐 주형광 코치의 거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넥센을 떠나 롯데 유니폼을 입은 황재균(25)과 고원준(22) 두 선수와 김 감독의 재회에도 벌써부터 시선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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