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국제아빠’ 등극…“아기 있으니 조심해달라!” 폭풍매너

입력 2012-11-06 18: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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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국제아빠 등극’

‘싸이 국제아빠 등극’

국제가수 싸이가 폭풍매너가 포착됐다.

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파리 플래시몹 현장을 떠나는 싸이’(PSY leaving the flashmob in Paris)라는 제목의 영상이 등장했다.

영상 속 싸이는 수많은 수많은 인파를 헤치며 앞으로 나아가다 곧 아래를 보더니 깜짝 놀라했다. 이어 그는 “아기가 있다 조심해 달라”(Watch out. Watch out. baby is there!)고 큰 소리로 외쳤다. 이는 싸이를 보기 위해 몰린 수많은 인파에 자칫 아이가 다칠 수도 있었던 상황. 이에 싸이는 폭풍매너를 발휘하며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팬들에 당부한 것.

해당 영상을 게재한 누리꾼은 “싸이가 파리 플래시몹 현장을 떠나면서 아기 유모차를 보고 조심해 달라고 소리치고 있다”(PSY leaving the flashmob in Paris and yelling at security to watch out for the baby stroller in their way)고 설명했다.

싸이는 이날(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맞은편의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2만명의 파리 시민들과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싸이는 오는 7일 영국으로 이동해 옥스퍼드 대학에서 재학생들에게 강연을 한다.

또 그는 10일 독일로 출발,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될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참석할 예정이다. 싸이는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후보에 올라 있다.

사진출처|‘싸이 국제아빠 등극’ 영상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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