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위한 록-흑인음악 콘서트 열린다

입력 2012-11-07 17: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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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한 록 콘서트가 펼쳐진다.

11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KBS 2TV ‘톱밴드’ 우승의 주인공인 피아를 중심으로 트랜스픽션, 게이트플라워즈 등 3팀이 공연하는 ‘2012 슈퍼락쇼’가 열린다.

이 콘서트는 올해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공연 현장에 가져오면 현장구매나 전화예매 (1588-3154·SW엔터테인먼트)시 50% 할인을 해준다.

힙합가수들은 수험생들을 위한 무료공연을 벌인다. 실력파 힙합 뮤지션 감자, 엠타이슨, 스티, 타가, 소울브리즈, 두얼간이, DJ 두이, 니노 등은 1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서교동 홍익대 일대 거리에서 수험생을 위한 무료 공연을 벌인다.

아울러 이들은 서울 서교동 사운드홀릭에서 정기적으로 벌이는 ‘블랙 솔’(Black Soul) 공연에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져오면 티켓 현장구매시 50%의 할인혜택을 준다.

30여개 대학교 흑인음악동아리로 구성된 대학힙합동아리연합에서도 수험생들을 위해 17일 홍익대 길거리 공연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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