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프랑스행 싸이 “내년 2월 새앨범 전세계 발표”

입력 2012-11-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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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동아닷컴DB

‘국제가수’ 싸이가 내년 2월이나 3월 새 앨범을 전 세계에 내놓는다.

싸이는 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한 호텔에서 약 80여개 현지 매체가 참여한 기자회견에서 “내년 2월, 늦어도 3월에는 새 앨범을 전 세계에 발표하기 위해 현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은 한국어와 영어로 만들어질 것이며, 이 앨범은 전 세계 동시에 발표하는 월드와이드 데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싸이는 전날 파리 에펠탑 맞은편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벌어진 2만 명 규모의 플래시몹에 대해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함께 한 플래시몹은 처음이라 정말로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싸이는 이날 회견을 끝으로 프랑스 프로모션 행사를 마친 뒤 7일 이후 영국과 독일에서 각각 일정을 이어간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미국 라디오 방송횟수를 토대로 한 AT차트 11월 첫째 주 차트에서 10위를 기록하며 지난주(12위)보다 두 계단 상승해 빌보드 1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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