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유이 “차태현과의 키스신, 좋았다”

입력 2012-11-14 15: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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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차태현과 키스신을 펼친 소감을 전했다.

유이는 14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의 제작발표회에서 "차태현 오빠와의 키스신 촬영이 좋았다"고 말했다.

유이는 '유부남과의 키스신 촬영이 부담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부담되지 않았다"며 "한번에 오케이 됐다"고 대답했다.

이어 "항상 무표정을 짓고 있다가 오랜만에 밝은 장면을 찍어 좋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이는 "차태현, 이희준 오빠가 잘 챙겨줘서 기분이 좋다.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촬영을 하고있다. 굉장히 편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우치'는 조선시대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토대로 로맨스, 액션, 코믹 등이 담긴 퓨전 판타지 무협사극이다.

'전우치'는 친구의 배신으로 스승과 사랑하는 여인 홍무연(유이)을 잃게 된 전우치(차태현)가 복수를 위해 조선에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우치'는 11월 21일 첫방송된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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