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영화위해 삭발-11kg 체중감량…‘연기투혼’

입력 2012-11-16 08: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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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사진 | 영화 ‘레미제라블’ 스틸컷

‘앤 헤서웨이, 영화 위해 삭발…’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가 영화를 위해 삭발까지 감행했다.

앤 해서웨이는 오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여인 판틴 역을 맡았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앤 해서웨이는 최근 패션매거진 ‘보그’와 의 인터뷰에서 “새 영화 속 캐릭터로 변신하기 위해 굶기에 가까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양육비를 벌기 위해 끊임없이 일하는 판틴 역을 위해 매일 소량의 오트밀 페이스트만 먹으며 11kg을 감량했다고.

또 극 중 돈을 위해 머리카락까지 팔아야 했던 판틴의 불우함을 표현하기 위해 긴 머리카락을 삭발에 가까울 정도로 잘라냈다.

앤 해서웨이는 이번 영화 ‘레미제라블’을 통해 과거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미제라블’에는 앤 해서웨이를 비롯해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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