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父子 협박’ 작사가 최희진, 모범수로 9월 가석방

입력 2012-11-20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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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최희진. 사진 | 최희진 미니홈피

‘징역 2년 최희진, 지난 9월 가석방’

가수 태진아-이루 부자를 협박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던 작사가 최희진이 가석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쿠키뉴스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최희진은 지난 9월 28일 교도관들로부터 모범수로 추천받아 가석방됐다. 최희진을 앞으로 종교 및 봉사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희진은 2010년 8월부터 자신의 미니홈피에 태진아와 이루가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낙태를 강요했다는 내용의 글을 여러 차례 게재하고 사건을 무마하려면 1억 원을 내라고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당시 재판부는 “유명 가수인 피해자가 연예 활동에 피해를 입었고, 정신적ㆍ물질적으로 큰 피해를 봤다”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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