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영희, 생에 첫 라운드 MVP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임영희가 2012∼2013시즌 정규리그 2라운드 MVP로 뽑혔다. 임영희는 2라운드 5경기에 나와 평균 16.6득점, 리바운드 6.2개, 어시스트 2.8개를 기록해 생애 첫 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기량발전상은 하나외환의 박하나에게 돌아갔다.
NBA 워싱턴, 개막 후 10연패 굴욕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가 연장혈투에도 승리를 얻지 못하고 개막 후 10연패에 빠졌다. 워싱턴은 22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차전 종료 직전 마텔 웹스터의 역전 버저비터가 무효로 선언돼 100-101로 무릎을 꿇었다. 개막 후 10연패 이상을 당한 것은 NBA 사상 13번째다. 개막 후 최다 연패는 2009∼2010시즌 뉴저지 네츠(현 브루클린 네츠)가 기록한 18연패다.
태권도 친선 연수프로그램 수료식 열려
국기원은 22일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 내에서 2012년 태권도 친선 연수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 이 연수프로그램은 미래의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콜롬비아, 키르기스스탄, 폴란드, 파키스탄 등에서 온 수련생들은 6개월 동안 외국인 태권도지도자 연수, 세계태권도한마당,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합동공연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해 한국 문화와 태권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