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아버지와 기생 외도 사진보고…충격”

입력 2012-11-23 14:55:4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부선이 아버지의 외도 사실을 공개했다.

김부선은 24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 새로운 동치미 마담으로 참여해 “이 자리에 선 영광을 나에게 절대 재기할 수 없다고 했던 ‘안티 김부선들’과 함께 하겠다”는 아슬아슬한 첫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김부선은 토크 주제였던 ‘부부의 사생활, 독일까? 약일까’에 대해 “여자들이 남편의 사생활을 알려고 하는 것은 자신감의 결여 때문”이라며 “여자들은 반성하고 남자들을 숨 좀 쉬게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남편이 예전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발견하면 어떻게 할거냐”는 MC 박수홍의 질문에는 그는 “바로 남편 목을 조르겠다”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김부선은 “우연히 아버지가 추억으로 간직한 사진들을 보면서 아버지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사진 속 아버지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람은 어머니가 아닌 기생”이었으며 “어머니도 이 사실을 알고 계셨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