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소속사, 악의적 게시물 유포에 “법적 조치할 것”

입력 2012-12-03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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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일부 악성 네티즌을 상대로 법적 대응할 것임으로 분명히 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홈페이지에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JYJ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악성 네티즌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향후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어 “이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각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해 법정 절차를 밟겠다. 올해에만 20여 명이 넘는 악성 네티즌을 고소한 바 있으며 모두 입건돼 법적 조치를 받았다.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학교와 가족에게 이를 알려 경고 및 각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소속사 측은 “이 경고문이 나간 이후에도 같은 행각을 벌일 경우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며 강력 조치할 예정이며, 합의 없이 법적인 절차를 따라 조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멤버를 포함해 가족들과 관련해 악의적인 게시물을 올려 “JYJ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팬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이유로 일부 악성 네티즌을 고소 조치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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