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동생 때리고 하인처럼 부려” 충격

입력 2012-12-10 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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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가 동생의 외모를 질투해서 괴롭혔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박정현과 함께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해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동생을 밤마다 괴롭히며 깨우는 언니'의 사연에 MC들은 게스트들에게 "동생을 억지로 괴롭힌 적이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김범수는 "나는 어렸을 때 동생을 때리고 하인처럼 부렸다"고 답했다.

이어 김범수는 "그런데 어느 날 동생의 발육이 좋아지면서 내가 건 목조르기 기술을 풀고 반대로 나에게 기술을 걸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동생이 김범수씨보다 잘 생겼나?"라고 물었고 김범수는 "그렇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범수의 동생은 가수 아이비의 매니저인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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