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나이 질문 당황
배우 박시후가 나이를 묻는 질문에 당황했다.
박시후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나이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후는 MC들이 나이를 궁금해 하자 “30대 중반이다. 나이는 왜…”라고 즉답을 피했다.
한혜진이 “왜 나이를 밝히지 않느냐? 젊지 않냐”고 묻자 박시후는“그냥 젊게 살려고 그런다. 대중들은 검색 안하면 모른다. 좋게 보면 20대 후반으로 보기도 한다. 네, 이제 여기까지”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어차피 인터넷에 검색하면 다 나온다”며 회유를 했으나 박시후의 고집을 꺾지는 못했다. 결국 이경규는 “정말 박시후의 나이는 감을 못 잡겠다. 평소 술도 안 마셔서 그런지 정말 동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나이 질문에 당황한 박시후는 만석꾼 집안 출신을 고백해 화제를 낳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