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신바람 컴백 “남편 외조가 끝내주거든요”

입력 2012-12-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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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유진. 사진제공|MBC

MBC ‘삼대째 국수집’으로 연기 재개
“남편 기태영 응원이 든든한 힘”

연기자 유진(사진)이 2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즐거운 표정이다.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기쁨과 남편 기태영의 외조에 힘을 얻고 있다.

유진은 2010년 KBS 2TV ‘제빵왕 김탁구’를 마치고 ‘인연만들기’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기태영과 이듬해 결혼했다. 이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겟 잇 뷰티’를 진행하며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 ‘트렌디세터’로 불리고 있다.

다시 연기자로 돌아오는 유진의 새 무대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 서울 변두리에서 3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의 이야기로, 유진은 외유내강형의 인물을 연기한다. 실제로 밝은 유진의 모습이 캐릭터에 입혀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진은 서울과 강화도를 오가며 바삐 촬영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공백이 길었지만 즐기며 촬영하고 있다. 특히 유진을 위해 변함없는 사랑으로 응원하는 남편 기태영의 외조도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 관계자도 “결혼한 뒤 여유가 많이 느껴진다. 의욕도 넘치고 캐릭터의 밝은 이미지가 유진과 잘 맞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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