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별명.
만능엔터테이너 이승기가 자신의 별명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이승기는 최근 '앳스타일'과 가진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엄친아' 이미지에 대해 "엄친아 이미지를 일부러 만들려고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 이미지에 대해 자의적으로 바꾸려고 생각한 적도 없다. 그저 내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싶을 뿐이다"며 "오히려 이런 면이 내 장점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또 이번 인터뷰를 통해 팬들 사이에서 '승렐루야'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승렐루야'는 '이승기가 나타나면 나쁜 일도 좋게 변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이승기는 "이 별명을 알고 있다. 기분이 좋을만한 별명 아닌가. 팬들 사이에서 '태풍이 오면 승기를 데려와야 한다'고도 하더라. 좋은 별명인데 싫은 이유가 있겠나"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는 이 밖에도 가수 활동과 연기, 예능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각오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이승기의 모습을 공개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앳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