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우린 아이돌과 밴드 중간 지점”

입력 2012-12-27 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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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가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FT아일랜드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의 1월호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 임했다. FT아일랜드는 이번 화보에서 겨울에 잘 어울리는 매니시한 수트와 코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성숙한 남성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FT아일랜드는 화보 촬영에 이은 인터뷰에서 데뷔 6년차에 접어든 고민과 정체성과 관련한 깊은 성찰을 드러냈다. 이들은 “그간의 (저희들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에 대한 오랜 고민이 있었다”며 “고민 끝에 아이돌을 넘어선 아이돌과 밴드의 중간 지점을 찾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FT아일랜드는 “그렇기 위해서 좋은 곡을 선보이려고 자작곡에 열정과 노력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FT아일랜드는 장래에 대해서 진지한 답변을 보이며 성숙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에 달하는 추위에 늦은 밤 촬영에서도 단 한마디에 불평 없이 오히려 스태프를 응원하며 촬영장의 기운을 북돋았다는 후문.

FT아일랜드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월호와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FT아일랜드 화보’ 싱글즈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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