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은퇴 선언 후 달라진 대우 “협찬 뚝 끊겼다”

입력 2012-12-27 1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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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사진제공 | SBS ‘땡큐(Thank you)’

박찬호. 사진제공 | SBS ‘땡큐(Thank you)’

11월 30일 공식 은퇴를 발표한 박찬호가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땡큐(Thank you)’에 출연해 은퇴 후 달라진 대우를 털어놓았다.

박찬호는 ‘땡큐’ 녹화에서 “현역 때와 사람들의 대접이 달라지진 않았느냐”는 배우 차인표의 질문에 “선수 생활 할 때는 스폰서(협찬)가 있었는데, 은퇴 소식 듣고 바로 끊더라”고 답하며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찬호는 평범한 40대 중년 남자의 삶으로 돌아온 달라진 생활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이어갔다.

한편, 28일 ‘고쇼’ 후속으로 방송되는 ‘땡큐’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만남과 이들이 떠나는 비밀스러운 여행 이야기를 담아낸 프로그램. 첫 회 게스트는 전 야구선수 박찬호와 배우 차인표, 혜민 스님이 함께했다. 밤 11시 15분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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