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모습-LA 다저스 류현진. 사진=동아닷컴DB, 류현진 트위터
‘추추트레인’ 추신수(30)의 신시내티 레즈와 '대한민국 에이스' 류현진(25)의 LA 다저스가 나란히 상위권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보스턴 글로브는 31일(한국시각) 2013 시즌을 앞두고 전력이 강한 메이저리그 상위 10개 팀을 꼽아서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추신수의 신시내티는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팀 가운데 2위에 올랐고, 류현진의 LA 역시 6위에 랭크됐다.
이 매체는 신시내티를 2위로 꼽은 이유에 대해 추신수가 가세하며 전체적인 타선의 힘이 강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신시내티의 마운드는 여전히 강하고 선발 투수로의 전환이 유력한 아롤디스 채프먼(24)의 활약 역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의 LA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4)에 잭 그레인키(29)가 가세한 마운드를 높게 평가했다.
한편, 2012 시즌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에 오른 워싱턴 내셔널스가 이 평가에서 1위에 랭크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