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치-리즈, LG와 재계약… 3년 연속 한 팀에

입력 2013-01-04 13: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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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다메스 리즈-벤자민 주키치. 사진=LG 트윈스

레다메스 리즈-벤자민 주키치. 사진=LG 트윈스

LG 트윈스, 주키치-리즈와 재계약… 3년 연속 한 팀에
[동아닷컴]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선수 벤자민 주키치(31)와 레다메스 리즈(30)가 재계약을 완료했다.

LG는 4일 외국인 투수 주키치, 리즈와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 모두 계약금 10만 달러와 연봉 27만 5000 달러 총액 37만 5000 달러의 초건.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주키치는 2012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77 1/3이닝을 던져 11승 8패 1홀드와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마무리와 선발 투수를 오간 리즈는 2012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151 1/3이닝을 소화하며 5승 12패 5세이브와 평균자책점 3.69를 마크.

이로써 주키치와 리즈는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1998년 프로야구에 외국인 선수 제도가 생긴 이래 LG의 외국인 선수가 3년 연속 재계약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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