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자막 실수…도대체 어떤 실수 했길래 불만 폭주

입력 2013-01-04 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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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자막 실수’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자막실수가 발생했다. 시청자들도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3일 방송에서 최근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영화 감독 라나 워쇼스키-앤디 워쇼스키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워쇼스키 남매는 남다른 한국사랑을 과시했다. 한국의 영화, 서적, 음악, 음식, 문화 등을 좋아한다고 말한 것.

특히 누나인 라나 워쇼스키는 김영하 작가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읽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무릎팍도사’는 김영하 작가의 이름을 ‘김항아 작가’로 잘못 표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무릎팍도사 자막 실수, 유명 외국인이 한국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자막을 틀리다니 아쉽다”, “무릎팍도사 자막 실수, 과거에도 축구선수 이정수를 쇼트트랙 선수 이정수로 잘 못 내보낸 적이 있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무릎팍도사 자막 실수 – 클라아두 아틀라스 워쇼스키 남매 출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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