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꽃미남’ 박신혜, 짝사랑하는 남자 몰래 훔쳐보며 스토킹?

입력 2013-01-08 10: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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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헤가 짝사랑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신혜는 7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 과거의 상처로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사는 고독미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극 중 고독미는 짝사랑하는 앞집 남자 태준(김정산 분)을 매일 지켜보며 시간을 보낸다. 고독미는 부스스한 머리와 잠에서 덜 깬 표정으로 창문에 달라붙어 앞집 태준(김정산 분)에게 "잘 잤어요"를 속삭이는가 하면 출근하는 그에게 수줍은 인사도 건넨다.

박신헤는 기존의 상큼발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상처를 안고 사는 고독미로 완벽 변신했다.

박신혜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측은 "세상과 단절되어 밖으로 나가기를 두려워하던 어두웠던 독미가 이웃집 꽃미남들을 통해 세상 밖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며 성장해가는 모습이 '이웃집 꽃미남'의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8일 밤 11시에 2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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