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사진제공|
코믹과 멜로에 이어 신파까지 아우르는 염정아의 연기력과 캐릭터에 대한 집중력이 드라마 내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극 초반 염정아는 몸 개그도 불사하며 허당기 넘치는 캐릭터로 코믹 연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박용우와의 로맨스로 애틋함까지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염정아는 지난주 방송에서 사랑했던 남편의 배신과 내막을 알게 된 후 슬픔과 절망을 절절히 토해내며 주말 안방을 눈물로 물들였다. 이에 지난 12일 방송분은 시청률 12.4%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내 사랑 나비부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